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관 대강당에서 '뇌전증'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뇌전증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뇌전증이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실제 환자 사연 발표시간도 이어진다.

뇌전증이란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 영상 검사 상 뇌전증을 유발하는 병리적 변화가 존재하거나 1일 2회 이상 반복적인 발작이 만성화된 질환을 뜻한다.

강의는 ▲간질의 새로운 명칭,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 ▲뇌전증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접근법 ▲뇌전증의 최신 치료법 소개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법 등 뇌전증에 대한 전반 소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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