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헬스】함상환 기자 =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오는 13일 영어자선바자회인 '굿마켓(Good Market)'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영어바자회란 이름답게 행사장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사가 영어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게일 코리아의 외국인 임직원,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인의 부인들로 구성된 AWC(American Women’s Club) 회원, 한국인 봉사자 및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판매 직원 및 보조영어교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받은 재활용품으로 지난 11월부터 인천지역에서 물품을 접수해 왔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용도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의해 지하철 인천시청과 동막역에서 컨벤시아행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게일 코리아 관계자는 "영어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팔기 때문에 마치 외국에서 재래시장을 방문한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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