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들이 응급구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아 총 25팀의 일반인 및 학생이 참가했다.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 등의 심사위원은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이영주ㆍ안유정(소명여고 3년) 학생팀은 "평소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가천의대길병원 관계자는 "심장이 갑자기 멎는 응급환자의 경우 초기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