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08 국제뷰티엑스포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7일 행사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뷰티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90여 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두피관리 및 뷰티산업 발전과 관련기업의 기술교류 촉진 및 수출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업체들을 만나봤다.

◇에-제르, 초건조성 피부 개선 위해 집중 보습 제품 선봬

에-제르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한 인간의 자연피부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에-제르는 행사기간동안 초건조성 및 초민감성 피부 개선을 위한 집중 보습 스킨로션, 영양크림 등을 선보였다.

특히 'Repair Herb Skin Lotion'은 피부 트러블 예방 및 피부 진정효과가 빠른 화장수로 피부를 편~안하게 정돈시켜준다.

한방증숙추출물과 한방증류액으로 처방된 화장수로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주며 각종 한방활성성분이 피부에 공급돼 피부에 활력과 건강 선사한다.

특히 천연보습제인 베타인의 함유로 피부속가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항상 촉촉하고 근적임 없는 산듯한 피부로 가꿔 주고 프로비타민 B5 성분이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 결을 유지시켜준다.

◇화진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내놓아

화진화장품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만을', '최고의 제품이 아니면 생산하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지난 26년간 고급 기능성 화장품 및 미용기기 개발ㆍ판매해 왔다.

화진화장품은 뉴매직플러스(피부마사지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굿모닝(기능성 가발)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건강기능식품 중 '화진 키토올리고당 골드'는 정제어유, 대두유, 레시틴, 마늘유, 등을 첨가해 주성분 키토올리고당을 연질캅셀로 제품화했으며 휴대하기 간편하게 PTP포장으로 만들었다.

또 화진 기타식물 쑥 효소는 쑥을 주원료로 발효시킨 효소식품으로 칡추출분말, 삽주추출분말, 패각칼슘, 타우린 등을 첨가했으며 섭취하기 편리하게 정제로 제품화했다.

이 제품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체질개선을 시켜 건강증진에 기여한다.

◇조이코스화장품, 토너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 받아

조이코스화장품은 지난 1994년에 설립돼 14년간 화장품과 화장품 용기를 국내와 해외에 수출해 그 명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조이코스화장품은 토너, 크림, 에멀젼, 에센스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멀티액션 하이드레이팅 토너는 나노좀 형태의 안전형 코엔자임 Q10으로 세안 후 건조하고 거칠어진 모공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각질층을 산뜻하게 전리해 준다.

멀티액션 리파이닝 크림은 외부의 유해요인에 의한 피부손상을 마치현 추출물, 알로에 베라겔, 자소 추출물 성분으로 보호해 준다.

◇네일포에버, 이지플로어의 큐 모노머 등 제품 소개

네일포에버는 아크릴릭 브랜드인 이지플로어(EZ Flow)와 제시카(Jesscia)를 국내에 독점 수입하는 업체로 국내 네일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플로어의 큐 모노머는 뛰어난 마감 재료로 간단한 시술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큐 모노머는 분자들을 연결하는 무게와 밀도를 줄이면서 드라마틱하게 그 힘을 늘려주는 새로운 크로스링크다.

또 네일 아티스트들의 시간을 절약해 주며 다른 시스템들보다 냄새가 40% 이하로 적다.

행사장을 찾은 김모씨(마포구ㆍ25)는 "두발모발, 네일, 메이크업 등 뷰티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어머님들이 제품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내년에도 우리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입 맛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