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인간문화재들이 한 평생 가꾸고 지켜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전통 화살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유영기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탈춤을 추기 시작한 김애선 선생(제17호 봉산탈춤 기능보유자) 등 인간문화재 13명의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과 공연 모습을 문화재 제작 과정을 인터뷰와 사진으로 담았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건 우리 고유의 문화도 함께 전승한다는 의미"라며 "인간문화재의 삶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우리 전통문화의 참 가치를 책으로 담았으니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기며 감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cshoon@newsis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