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을지재단 설립자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유가족이 나눔을 실천했다.

을지대 박준영(55) 총장 등은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고인의 주택을 포함한 전 재산 168억원을 학원과 병원에 기부키로 했다.

20억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고, 나머지는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 건립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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