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질은 전류를 흐르게 하는 미네랄로, 체내에서 체액 평형 및 신경기능 유지, 근육 수축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 염화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인 전해질이며, 모두 땀을 통해 손실된다.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면 많은 양의 전해질이 배출되고, 그 결과 저나트륨혈증이 유발돼 운동수행능력에 악영향을 미쳐 극단적인 경우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마라톤처럼 75분 이상 지속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 음료를 마셔라. 더운 날씨에 두 시간 이상 계속되는 운동을 할 때는 전해질이 첨가된 스포츠 음료가 좋다
이 외의 일반적인 운동을 할 때는 평범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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