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시켜 합병증 예방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고혈압과 심장의 날'을 맞아 '고혈압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신경과 오경미 교수의 '고혈압과 어지러움, 뇌졸중',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의 '고혈압의 합병증', 서홍석 교수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혈압의 관리'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홍석 교수는 강좌를 통해 "고혈압은 뇌졸중(중풍), 심부전, 심근경색 등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운동과 절주, 금연 등 생활 습관을 개선시켜 혈압을 조절함으로써 합병증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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