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2일 홈페이지(www.mw.go.kr)에 대한 웹접근성 심사결과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아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홈페이지는 6년 연속으로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이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품질마크는 표준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했다.
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주무부처로서 대국민 정보접근성 확대를 위해 소속기관 홈페이지도 인증 받았다.
정보화담당관실 정용락 주무관은 "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취약 계층의 정보 접근에 차별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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