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서울대병원은 최근 제1강당에서 '2008년도 학습조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습조직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위해 직원들이 병원업무에서 축적된 지식을 부서 자체적으로 학습, 공유하고 그간의 성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총 25개 학습조직팀은 8개월에 걸쳐 학습, 토의 등의 활동을 통해 매뉴얼(지침서), 시청각 자료 등를 제작했다.

이중 예선심사를 거친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발표 부문, 동영상 부문, 포스터전시 부문으로 나뉘어 그간의 성과물을 선보였다.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각 부서간의 지식공유와 토의로 업무혁신의 주체를 간부진 몇몇 사람이 아닌 전직원으로 확대하는 것이 학습조직 활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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