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알렉산더 영은 "우리 주변에 있는 우울증 환자 및 불안 장애 환자들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임상 치료를 권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은 "우리는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발생하는 질병은 상담 및 임상 치료를 통해 완쾌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만성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 및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 16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상담 치료를 받지 않고 적정 수준의 약물만 복용했을 경우 완쾌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은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 병행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