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옥시즌코리아 제공)
정제한 백설탕 혹은 그냥 설탕은 영양학적 가치가 전무하다.

텅빈(empty) 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고,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도 않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병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킨다.

인공 감미료는 화학물질을 사용해 제조할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 가치도 없다.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대신 몸과 마음 그리고 몸매 유지에도 좋은 천연 감미료로 눈을 돌려보자.

대표적인 5가지 천연 감미료를 소개한다.

1. 스테비아

남미에서 자라는 식물인 스테비아를 사용해 만든 이 천연 감미료는 일반 설탕보다 최대 300배나 달다.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양 조절이 중요한데, ½티스푼이 설탕 1컵만큼 달기 때문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증발시킨사탕수수즙(유기농)

'증발'이란 단어에 주목하라.

라벨에 '사탕수수즙'이라고 적힌 액체가 담긴 병을 찾아 슈퍼마켓을 헤매선 곤란하다.

겉모습은 설탕과 비슷하지만, 알갱이가 더 크고 색이 짙다.

3. 유기농꿀

꿀은 1테이블 스푼 당 60칼로리밖에 안 되고, 당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항균 효과가 있다.

4. 단풍당후레이크

단풍당 후레이크는 천연 단풍당을 건조시켜 만든다.

티스푼 당 겨우 7.5칼로리이고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설탕 대용품으로 완벽하다.

맛은 메이플 시럽과 비슷하지만 씹는 맛이 있고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5. 수캐넛

사탕수수당의 일종인 수캐넛은 농도가 설탕과 비슷하기 때문에 빵을 만들 때 설탕 대신에 넣으면 좋다.

티스푼당 12칼로리이며, 칼슘, 철분, 비타민B, 마그네슘, 칼륨을 함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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