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0대 이상의 대전지역 남성 택시기사들에게 전립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30분~5시 설문조사와 혈액 및 요속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는 대표적인 전립선질환을 대상으로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에 대한 무료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비뇨기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검사에 따른 상담도 즉석에서 이뤄 진다.
건양대병원 장영섭 비뇨기과 교수는 "남성 운전자들에게 잘 발생하는 전립선염은 오랜 동안 방치 할 경우 이차성 조루나 발기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진단도 받고 치료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택시기사들은 전립선 무료검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건양대병원 비뇨기과(1577-3330, 600-922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