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모델', 공공기관과 관세법인, 기업체 공동 구축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회 FTA 활용 전략ㆍ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FTA 활용에 대한 민간 및 관련기관간의 지식공유와 활용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신한관세법인, 더페이스샵코리아가 함께 발표한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 - 브랜딩 코리아'는 '공공기관과 관세법인, 기업체가 공동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통상협력팀장 등은 FTA 피해산업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산업의 'FTA를 통한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의 다각적 FTA 활용이 가능한 'FTA컨소시엄 구축'이라는 내용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공동 발표자로 나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통상협력팀장은 "화장품산업 FTA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계기로 보건산업체의 FTA 활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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