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하이트맥주가 불황으로 움츠린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하이트맥주는 전국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대학생 스키&보드캠프'를 2009년 1월4일~23일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스키 및 스노보드 전문강사를 통한 수준별 무료강습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의 락 콘서트, 레크레이션, 댄스파티 및 하이트맥주 공장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대형마트와 훼미리마트에서 하이트캔맥주를 구입해 하단에 있는 응모번호를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thehite.com)에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2009년 1월10일이며 1인당 참가비는 16만원,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참가비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하이트캔맥주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해외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스키&보드캠프와 같으나 대학생은 중복 응모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은 2009년 1월23일이며 추첨을 통해 스위스 스키여행권(1커플), 스키고글, 보호대, 헬멧 등 스키용품과 닌텐도위, 하이트캔 기프티콘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은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더욱 어려워진 대학생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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