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택시기사 무료 차(茶)대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성바오료병원 제공>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택시기사 무료 차(茶)대접' 행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겨울과 올해 여름에 이어 세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택시기사 무료 차대접 행사에서는 생강과 계피 등을 넣고 끓여낸 생강차와 한양재를 넣어 성바오로 한방병원에서 조제한 쌍화탕 등을 제공했다.

특히 성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와 안과, 비뇨기과 등에서 택시기사들만을 위한 건강정보가 담긴 팜플렛과 사외보 바울나음터를 함께 제공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10월7일~10월14일까지 성바오로병원 인근에서 운행하는 택시기사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5.4%의 기사들이 행사 후 이비지가 좋아졌다고 답해 입소문 마케팅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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