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헬스】함상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하반기 직무교육 및 연간활동 보고회를 인천종합문화예술관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6명을 위촉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시 체계를 정립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품위생관리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별 수시교육을 시행해 전문지식을 습득케 하는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열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연간활동보고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의 우수운영사례와 활동수기를 발표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597개소 648명이 재래시장위생관리의 연차별 평가를 실시했으며, 2063개소 270명이 자판기위생관리 지역 담당제를 시행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자판기의 위생관리에 힘을 쏟았다.

이 밖에 어린이 기호식품 실태조사를 2회 실시해 위생관리 및 식품취급에 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인터넷,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감시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이 같은 지난 해 운영 성과를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당 군·구를 대상으로 한 우수운영사례 발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연간활동사례 발표, 유명 대형마트의 유통식품 위생관리 및 제품리스크관리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서비스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서비스 마인드향상 친절교육 강의가 이어지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질문 및 토의를 끝으로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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