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해 지난 2009년 개발한 복합신약이다.
현재 미국 MSD사와 판권 계약을 통해 전 세계 51개국에 코자엑스큐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3개국은 MSD사와 계약과는 별도로 독자 진출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10여개 국가에서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권규찬 이사는 "중앙아시아에서 잇따라 시판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인접국가에 서의 허가 승인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전담 파트너사가 선정되는 대로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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