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이이찌산쿄 세비카HCT정 제품 사진. (사진 한국다이이찌산쿄= 조아제약 제공) 최성훈 기자 cshoon@newsin.co.kr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대웅제약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각각 시판 허가와 보험 급여를 인정받았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양 사는 우수한 마케팅과 영업력을 통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