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메디시스가 오는 31일까지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라젬은 특화된 기술력으로 개발한 손잡이형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 등 잠재 당뇨 인구 비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세라첵 에이치비 플러스의 진출을 위해 혈액 질환 비율이 높고 헤모글로빈 진단기기의 입찰이 잦은 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세라첵 에이치비 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한 휴대용 빈혈측정기다.

지난해 10월에는 유럽 CE인증을 받아 세계 15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CERA-STAT PRO), 동물용 혈당측정기(CERA-PET), 여드름 치료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대표는 "이번 아랍헬스 박람회는 중동ž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제품 공략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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