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중구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제20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합를 진행하고 있다. 허은경 기자 hek@newsin.co.kr
서울 중구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된 제20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권투인협회(KBI)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권투위원회(KBG), 메구스그룹, 신도상사, 유양스포츠, 모리턴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복싱체육관에서 출전한 학생부, 여성부, 20~50대부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총 130여 경기가 진행됐다.

장정구 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과 이경연 전 IBF미니멈급 세계챔피언 등 복싱계 주요 인사들도 대회에 참석해 복싱 꿈나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토메구미 KBI 경영전략회장은 "매년 4회에 결쳐 진행하고 있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복싱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도 참여해 복싱이 생활체육 분야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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