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이 선정한 청정원 주부봉사단 단원들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3일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대상 제공) 이새하 기자 lovesaeha@newsin.co.kr
대상은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명형섭 대표이사와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원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 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대상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되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향후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함께 분기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을 서로 협의해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5월경에는 임직원 봉사단과 전국의 모든 주부봉사단 단원들이 모여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반찬만들기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 사회공헌팀 정영섭 팀장은 "그동안 기업과 고객이 연결된 봉사활동에 주부들이 참여할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향후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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