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녹십자에 따르면 PBS Biotech社는 바이오의약품의 차세대 생산설비 바이오의약품 배양설비인 'Disposable Bioreactor'를 개발해내 미국 국방부로부터 배정받은 80만 달러의 예산이 최근 미국 상원과 대통령의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Disposable Bioreactor'는 1회용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로 항체나 재조합단백질을 배양할 수 있어 설비투자비용이 저렴하고 다양한 규모의 효율적인 생산설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BS Biotech社는 최근 녹십자의 개발제품을 이용해 250L 규모의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미국정부의 지원금을 발판으로 향후 2000L 규모의 설비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연구중인 항체, 재조합단백질의 바이오의약품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PBS Biotech社에 지분투자하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차세대 배양설비에 대한 상당부분의 권리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