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풀무원에서 진행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이새하 기자 lovesaeha@newsin.co.kr
풀무원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에서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체험 교육이다.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식생활 교육가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강사로 나서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식단 및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삼색샌드위치와 두유쉐이크를 만들며 바른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식사규칙과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풀무원은 교과부에서 제작한 밥상머리교육 리플렛 20만부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9월 7일 교과부와 풀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가 ‘밥상머리교육·바른먹거리 실천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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