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3일 2012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종합병원 류마티스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양대학교의료원 제공) 이새하 기자 lovesaeah@newsin.co.kr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12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종합병원 류마티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컬코리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 한경닷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1989년 6월 국내 처음으로 개소한 한양대병원류마티스센터가 전신이며 1998년 아시아 최초로 류마티스 전문병원을 개원했다.

또 2009년 개소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증진과 국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지표연구, 연구자 주도의 임상시험, 약물치료의 경제성 평가,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변형 및 장애를 유발해 환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질환"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부족한 실정이며 체계적인 연구가 더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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