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병원이 최근 KBS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 개최한 ‘치유의 음악회’를 성료했다. (사진=고려대학교병원 제공) 이새하 기자 lovesaeha@newsin.co.kr
고려대학교병원은 최근 KBS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 개최한 '치유의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S재능나눔봉사단장 가수 김상희를 비롯해 송대관, 현숙, 박상민, 김국환, 이자연, 박정식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한다"며 "여러분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어렵게 준비한 자리인 만큼 이 시간을 통해 마음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 차고 더 나아가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병원 박승하 원장은 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다"며 "병마와의 힘겨운 싸움과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여러분의 마음에 포근한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