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병원 스반테 트윗만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서울대 천연물과학소에 재직중인 강삼식 교수는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49개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스웨덴 홀란드병원 악안면과의 스반테 트윗만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실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시상식에서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수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을 설립한 송음 이선규 회장이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제정한 송음 의ㆍ약학상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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