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병원이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병원 제공) 이새하 기자 lovesaeha@newsin.co.kr
고려대학교 병원은 최근 본부회의실에서 '2012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4명의 몽골 의료진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라파엘 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잉흐자르갈 바트뭉흐(Dr. Enkhjargal Batmunkh), 소화기내과 ▲사랑토야 기다가야(Dr. Sarantuya Gidaagaya), 소화기내과 ▲바야르자브흘랑 촐템(Dr. Bayarjavkhlan Chultem), 진단검사의학과 ▲산사르 곰보도르즈(Dr. Sansar Gombodorj), 산부인과 등 네 명의 몽골 의료진이 참여해 담당 진료과에서 2~3개월 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과 김전 라파엘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수를 마친 의료진들이 본인의 교육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후 박승하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김전 이사장은 "여러 가지 불편한 여건에서도 열심히 연수교육에 임해준 의료진 여러분과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고대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하 원장은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몽골에서 널리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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