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1일 대구시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길들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거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환자 대부분이 이를 단순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아스트라제제카 관계자는 “제산제나 소화제 등의 약물은 단기적인 증상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다”며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만성질환으로 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0년부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후원으로 매해 전국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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