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명지대학교와 공동으로 주류유통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만든다.
15일 오비맥주와 명지대에 따르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오비맥주는 명지대와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주류유통사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과정을 신설해 고객만족, 영업협상스킬, 선진회계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내년 상반기부터 자사의 주류유통사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수도·중부권역 유통사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단계적으로 전국 유통사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임직원들에게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주류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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