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바이오산업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등 바이오 관련 3개 단체가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된다.

30일 한국바이오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들 3개 단체는 최근 '한국바이오협회'로 합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통합합의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국가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오 관련 3개 단체가 통합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민간투자 활성화, 해외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대정부 창구역할 등에 있어 바이오산업계를 대변해 바이오산업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단체는 내년 2월까지를 과도기간으로 정해 조완규씨와 서정선씨가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추진 중인 3개 단체의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일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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