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녹내장 제로(Zero)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250만원을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11)이 머물고 있는 두리한마음 보육시설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예은 양은 선천적으로 무안구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유예은 양을 비롯한 장애우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10월 의학정보사이트 엠디패컬티(www.mdfaculty.com)에서 진행된 녹내장 제로(Zero) 캠페인은 '2012년 없으면 좋은 것'이라는 댓글 이벤트로 진행돼 참여한 댓글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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