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129차 이사회 및 2012년 임시총회를 열고 박인구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건영 빙그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박인구 회장은 "식품업계가 더 나은 환경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정부, 국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업계 대변인의 임무를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재선임된 박 회장은 지난 1997년 동원정밀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2000~2006년 동원F&B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원F&B 부회장 겸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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