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중소기업인 기살리기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 '2012 미스코리아' 김사라(왼쪽부터)양과 김유진양. (사진=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 제공)
'2012 미스코리아'들이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12일 중소기업진흥회에 따르면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2 중소기업인 氣살리기 마라톤대회'에 미스코리아 김사라(선)양과 김유진(미)양이 선뜻 참여의사를 밝혀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복 돋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서울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한강 둔치 국회의사당 뒤, 한강대교 인근 등의 코스로 진행되며 대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2㎞(건강 걷기) 등으로 부문별 순위에 따른 종합시상, 최고령 완주상, 최다 참가상 등을 수여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아웃도어 웨이스트 팩과 스포츠 타올 등 기념품과 완주메달, 배번호, 대회책, 기록증(하프, 10㎞), 간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giupmarathon.com)에서 '중소기업'으로 4행시 짓기, 대회 출사표(표어) 공모 등 이벤트를 열고 경품을 지급한다.

중소기업진흥회 김용구 회장은 "국가 경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현안은 정부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청담튼튼병원 정범영 대표원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개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라톤 문화 조성, 무엇보다도 수많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진흥회의 주최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청담튼튼병원, ㈜이디디 홀딩스, 뷰레일미디어㈜, 목동중앙치과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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