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로슈머로 활동한 소비자 중 실명기재에 동의한 48명의 이름을 5개입 제품 패키지에 넣어 오는 12월까지 생산하게 된다.
지난 7월 모집된 프로슈머는 약 40일 동안 3차례에 걸쳐 개발 회의, 제품 관능테스트, 디자인 선호도 조사, 이천공장 방문 등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거쳐 매운맛, 면발, 건더기스프, 제품 캐릭터 등에 관한 의견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반영됐다.
최용민 마케팅팀장은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내준 프로슈머의 활동으로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감사하는 의미로 패키지에 이름을 넣게 됐다"고 말했다.
'꼬꼬면' 출시 1주년을 맞아 후속 제품으로 출시된 빨간국물 라면 '앵그리꼬꼬면'은 고추, 양파, 마늘 등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 형태의 스프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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