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제유가 급등, 경제불황 등으로 유사 석유의 불법 유통이 교묘해지고 지능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이 필요성을 공감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량유류 납품현장 합동 불시점검, 유류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유류에 관한 품질보증 활동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호근 사령관은 "군부대로서는 전군 최초로 유류 품질관리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었다"며 "유류는 전투장비의 기동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제1야전군의 전투력 상승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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