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장비는 방사선 피폭을 기존보다 최고 50% 이상 낮춰 안정성을 확보한 최첨단 CT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각종 질병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심장 관상동맥 검사에는 최대 80% 이상의 피폭선량을 감소시켜 1~2mSv(일반인이 1년간 받는 자연방사선량과 근접한 수치) 정도의 최소화된 선량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한 검사 후 1초에 55 영상을 구현하는 등 빠른 가동성이 특징이며 더욱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검사 소요시간을 단축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500 Slice volume helical shuttle CT 기능으로 낮은 선량으로도 혈관촬영(Angiography) 검사와 관류영상(Perfusion)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지훈상 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이번 CT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첨단 의료장비를 지속해서 도입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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