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암웨이 갤러리에서 '사시산색(四時山色)展-치유, 나를 찾는 여행'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수에 관한 새로운 해석과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균, 임희성, 장태영, 허준 등 총 4명의 작가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이들 작가는 Sign, 잘려진 산수 scene 11-015W, 화결, 구름속에 산책 등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산수 작품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오는 11월13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으며 법정 공휴일엔 휴관한다.
또한 오전 11시, 오전 2시와 5시에 전시 설명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786-1199)로 문의할 수 있다.
김모란 큐레이터는 "자신만의 체험과 성찰에서 나오는 생각과 정신을 투사해 전혀 다른 시각과 방법으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현대 산수화의 새로운 미적 가치를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동안 암웨이 브랜드센터에서 선착순 신청 고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강좌도 열린다.
바리톤 가수 서정학이 진행하는 '서정학의 오페라 이야기'를 비롯해 바리스타 체험, 핸드마사지 실습, 메이크업 제안, 가을 메뉴 시식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가을,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클래식, 재즈, 성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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