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영남외식연구소가 업종변경자나 예비창업자들의 메뉴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뜨는 메뉴 전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 오픈에 있어서 철저하게 준비해야하는 것이 바로 취급메뉴인데 이는 업종변경자나 예비창업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이에 영남외식연구소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취급메뉴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뜨는 메뉴 전수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전수메뉴로는 △감자탕, 등뼈찜 △부대찌개, 석거돈(낙지와 삼겹살 고추장 철판구이) △김치전골, 고추장 불고기 △쭈꾸미 철판, 바지락칼국수 △해물탕, 해물찜 등 전수 부문별 2가지로 구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뤄진다.

영남외식연구소 관계자는 "불황해결책으로 업종변경을 하는 경우 대부분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검증받은 메뉴를 전수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 위험도를 줄이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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