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장관들은 이날 카이로에서 열린 긴급회의 후 배포한 성명을 통해 구호물자가 가자지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집트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관들은 구호물자 제공과 함께 아랍 각국이 봉쇄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팔레스타인 환자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해 6월 가자지구를 무력 점거한 과격파 무장세력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해 국경 봉쇄조치를 내렸다.
외무장관들은 또한 하마스와 마무드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의 파타에 대해 팔레스타인의 단합을 이루고 국가화해 노력에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