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업체인 알앤엘바이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시장에서 그동안 줄기세포 연구의 일환으로 시행된 퇴행성 관절염 임상실험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13일 오후 4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알앤엘바이오 설립자인 라정찬 박사가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 효능을 발표한다.
업체 관계자는 "조인트스템은 중증의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나 인공관절 치환술조차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치료제"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 줄기세포 기술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허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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