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보해양조가 '제5회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 및 시상식을 대학생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대회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팀이 각각 20분간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펼쳤다.

공모전 예선에는 광주·전남·전북지역 대학생 94개팀 247명이 참가해 9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본선에서는 순천대 'Do the G'팀(송승언, 송충환, 우호정)이 '이 천사의 속 편한 매취순'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호남대 'NO사연' 팀과 목포대 '매취색'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은상 3팀, 동상 4팀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당선팀에게는 상장 및 상패가 함께 수여됐으며 대상 200만원, 금상 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대상과 금상 수상 3팀에게는 오는 12월 일본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을 지도한 교수에게는 노트북 1대가 지도상으로 전달된다.

대상을 차지한 'Do the G'팀 송승언씨(순천대 경영학과.23)는 "무엇보다도 완벽한 팀호흡이 오늘의 영광을 있게 해준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가한 보해 이한재 전무는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미래 경제성장의 주역인 지역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해는 호남지역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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