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복지한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기념행사를 열고, 126명(단체포함)에 대해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40여년간 시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불우노인의 재활치료 등 보호에 평생을 헌신한 김원제(65) 대린원 원장(사회복지법인 홍파복지원)에게 수여된다. 국민포장은 김옥규(58)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김진태(59) 등불의 집 원장이 받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채민 복지부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의 힘찬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위대한 사회'의 사회복지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또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에게 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우수평가시설 종사자 2인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이후 황영택 교수(테너·휠체어장애인), 가수 박마루,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channa224@newsis.com
정옥주 기자
channa224@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