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쌀원료 100%로 빚어낸 증류식소주 15%를 함유한 일반증류주인 '천인지오'를 출시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쌀 원료 100%로 빚은 일반 증류주인 '천인지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인지오'는 '하늘과 사람, 땅이 함께 빚어낸 술' 이라는 뜻으로 알코올 도수가 19.5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또한 흰색 반투명의 고급스러운 병 모양과 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깔끔한 라벨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 제품은 최근 일본식 선술집이나 회전초밥 전문점의 증가로 '사케' 등의 수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제품으로 출시했다.

지금까지 증류식 소주나 '사케'는 높은 가격대로 주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층에게 부담이 됐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천인지오'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섹시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지닌 배우 김혜수씨를 광고모델로 한 지면광고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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