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한려예술원이 경남 고성박물관서 개최한 '세계회화축제-한미동행전' 오픈식에 참가한 작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려예술원 제공) 조진성기자 cjs@newsin.co.kr

한려예술원(원장 정수경)은 지난 15일부터 경남 고성박물관서 광복 67주년 기념 '세계회화축제-한미 동행전'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한국미술의 아름다운 미의식을 세계 속에 고취하고 한미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열린 미국 시카고 한미동행전에 이은 한국전시회다.

전시전은 한려예술원의 주관으로 31명의 미국과 한국작가가 참여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오픈식에는 조정제 前해양수산부장관, 오식완 마산대학총장, 정수경 한려예술원장, 정영심 재미한국화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를 기획한 정수경 원장은 “고성군 삼산면에 덕포미술관과 덕포문학관 건립 등 한려예술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덕포미술관을 완공해 외국인 작가 50명, 국내원로 작가 50명 등 100명의 대표작을 전시해 제2회 세계회화축제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는 물론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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