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박생규 기자 = 경기 아주대병원은 21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홍창호(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정윤석(내분비대사내과), 이규성(호흡기내과), 이잔디(외과) 교수를 비롯 간호사 5명, 약사 1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Phrom Krom(수원시 자매마을 일명 '수원마을')에서 소아질환, 내분비질환, 호흡기질환, 외과질환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캄보디아 의료봉사 중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한국으로 초청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수원시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앞서 이 곳은 아주대병원과 수원시가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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