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CJ제일제당이 남산 본사에서 김진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계업계 선두주자인 조인주식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CJ제일제당이 25일 남산 본사에서 김진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계업계 선두주자인 조인(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전략적 제휴는 CJ제일제당의 브랜드란(卵) 사업의 판매·마케팅 역량 및 집중 및 생산성 확보와 난(卵)가공품 시장 진입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CJ제일제당의 브랜드란은 'CJ프레시안 알짜란'이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추진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150억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제휴를 체결한 조인은 용인과 이천, 양평 등에 16개 농장과 2개의 부화장 등의 시설을 갖춘 국내 유수의 양계 업체로 직영농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제당은 이번 제휴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저콜레스테롤계란, 고칼슘계란 등 고부가가치 계란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계란가공사업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2013년 고급 브랜드란 시장 점유율 1위, 계란사업 매출 1000억원'이라는 사업 비전 달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CJ제일제당과 조인주식회사는 공동으로 계란 품질을 관리하고 계란의 질병 등 외부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브랜드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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