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A병원 서울 은평구와 구로구, 동대문구 지점에 수사관을 보내 진료 차트 등 의료 기록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의료 기록을 분석, 보험 사기 혐의가 드러난 1000여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통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출석한 100여명을 상대로 보험금 수령 규모와 계기 등을 조사한 상태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입원규정인 '6시간'을 채우지 않고도 이 병원에서 입원확인서를 받아 보험사에 입원비를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병원이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준 경위와 보험사기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mufpiw@newsis.com
장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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