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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