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질환은 고열과 함께 호흡기의 급속한 기능저하를 동반하는 호흡기 및 신경계통 증세를 동반한다. 지난 4월 이후 어린이 61명이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캄보디아 보건당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함께 발병 실태 및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질병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확인하고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며 "여행 중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귀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귀국 후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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